성과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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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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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거주 후 평가(Post Occupancy Evaluation)를 통한 중요도-만족도 비교분석 - 연면적 및 대지요소를 중심으로
연도
4차
분류
구성기술1
연구기관
경북대학교
구분2
일반학술지
논문명
거주 후 평가(Post Occupancy Evaluation)를 통한 중요도-만족도 비교분석 - 연면적 및 대지요소를 중심으로
학술지명
한국주거환경학회지
韓國住居環境學會誌
韓國住居環境學會誌
ISSN
2508-3961
학술지 볼륨번호
게재일
논문페이지
15~34
주저자명
김훈
교신저자명
우소영
공동저자명
논문 초록
2023년 기준 국내에서 조사된 주거공간 거처는 약 19,211,558개로 확인되며, 그 중 공동주택의 비율은 약 12,621,492개로 확인된다.1) 이는 전체의 65.69%로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처럼 한국에서 아파트 등의 공동주택이 많이 자리잡게 된 이유에는 한국에서의 다양한 정책적 변화 및 산업발달과 도시로의 인구집중 등의 다양한 배경이 존재한다. 따라서 공동주택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게 되고 1인 가구 역시 증가하게 됨에 따라, 현대인들은 본인의 거주지 및 가까
운 반경 내에서 생활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요구가 늘어나게 되었다. 현재 대한민국에서 공동주택은 거주를 비롯하여 편안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법적으로 계속하여 규정하여 제안하고 있다. 1963년 「공영주택법」을 처음으로 거주자들의 이용 및 편의를 위해 지원하는 복리시설 및 부대시설 등을 계획하도록 규정하였다.
이후로도 계속해서 법을 개정하거나 새로 제정하면서 공동주택 내 부대복리시설에 대한 규정이 변화해왔다. 현재, 공동주택의 경우 별도의 근린생활시설들을 배치하도록 하며, 이에 대한 면적, 주차 또는 물품의 하역을 위한 공터, 소음 및 악취를 위한 조치에 대해서만 규정하고 있는 상황이다. 그렇기에 근린생활시설을 주로 이용하는 사람들이 따로 있음에도 불구하고, 앞서 설명한 법적인 최소조건에 따라서 건물이 계획되는 경우가 많다. 결국, 현행법상으로 구체적인 계획법이나 고려사항에 대한 규정은 미비한 실정이기에, 이용자들이 높은 만족도로 이용할 수 있기 보다는 건축주의 경제적 관점에 맞춰 건축계획이 진행될 수 밖에 없다.
이에 본 연구는 공동주택에 부설되어 있는 부대복리시설인 소규모 근린생활시설에 대한 공간별 만족도와 중요도를 분석하고, 계획초기에 고려해야 하는 규모와 대지 관련된 요소에 따라 계획 초기에 우선해야 하는 요소가 어떻게 달라지는지 살펴보고자 한다. 구체적으로는 거주 후 평가(Post Occupancy Evaluation; POE)의 결과를 중요도-만족도 분석도 분석(Importance-Performance Analysis; IPA)로 파악하였으며, IPA는 분석 대상의 개선점이나 현황유지가 필요한 점을 4분면 구조로 손쉽게 해석 및 활용 가능하다는 점에서 오래전부터 사용해왔던 분석방법이다. 따라서, 근린생활시설의 공간별 만족도에 적용할 수 있는 핵심 평가지표들의 만족도가 높은 연면적, 단지 내부도로를 포함한 접도 수와 접도의 폭, 통행방식의 정량적 범위를 파악하고, 다시 연면적이나 접도조건, 통행방식에 따라 계획시 고려해야 하는 요인들의 우선순위를 비교하는 작업을 수행하고자 한다. 이를 통해 공동주택 근린생활시설의 공간계획 과정에서 필요한 의사결정 지원도구 개발을 위한 단초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 POE의 분석에 IPA를 활용하는 경우는 종종 있었지만, 데이터 누적이 가능한 온라인 플랫폼에서 설문을 진행하고, 건축물과 관련된 정량 정보와 연결하여 분석하려는 드물었다는 점에서 연구의 차별성과 의의를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운 반경 내에서 생활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요구가 늘어나게 되었다. 현재 대한민국에서 공동주택은 거주를 비롯하여 편안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법적으로 계속하여 규정하여 제안하고 있다. 1963년 「공영주택법」을 처음으로 거주자들의 이용 및 편의를 위해 지원하는 복리시설 및 부대시설 등을 계획하도록 규정하였다.
이후로도 계속해서 법을 개정하거나 새로 제정하면서 공동주택 내 부대복리시설에 대한 규정이 변화해왔다. 현재, 공동주택의 경우 별도의 근린생활시설들을 배치하도록 하며, 이에 대한 면적, 주차 또는 물품의 하역을 위한 공터, 소음 및 악취를 위한 조치에 대해서만 규정하고 있는 상황이다. 그렇기에 근린생활시설을 주로 이용하는 사람들이 따로 있음에도 불구하고, 앞서 설명한 법적인 최소조건에 따라서 건물이 계획되는 경우가 많다. 결국, 현행법상으로 구체적인 계획법이나 고려사항에 대한 규정은 미비한 실정이기에, 이용자들이 높은 만족도로 이용할 수 있기 보다는 건축주의 경제적 관점에 맞춰 건축계획이 진행될 수 밖에 없다.
이에 본 연구는 공동주택에 부설되어 있는 부대복리시설인 소규모 근린생활시설에 대한 공간별 만족도와 중요도를 분석하고, 계획초기에 고려해야 하는 규모와 대지 관련된 요소에 따라 계획 초기에 우선해야 하는 요소가 어떻게 달라지는지 살펴보고자 한다. 구체적으로는 거주 후 평가(Post Occupancy Evaluation; POE)의 결과를 중요도-만족도 분석도 분석(Importance-Performance Analysis; IPA)로 파악하였으며, IPA는 분석 대상의 개선점이나 현황유지가 필요한 점을 4분면 구조로 손쉽게 해석 및 활용 가능하다는 점에서 오래전부터 사용해왔던 분석방법이다. 따라서, 근린생활시설의 공간별 만족도에 적용할 수 있는 핵심 평가지표들의 만족도가 높은 연면적, 단지 내부도로를 포함한 접도 수와 접도의 폭, 통행방식의 정량적 범위를 파악하고, 다시 연면적이나 접도조건, 통행방식에 따라 계획시 고려해야 하는 요인들의 우선순위를 비교하는 작업을 수행하고자 한다. 이를 통해 공동주택 근린생활시설의 공간계획 과정에서 필요한 의사결정 지원도구 개발을 위한 단초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 POE의 분석에 IPA를 활용하는 경우는 종종 있었지만, 데이터 누적이 가능한 온라인 플랫폼에서 설문을 진행하고, 건축물과 관련된 정량 정보와 연결하여 분석하려는 드물었다는 점에서 연구의 차별성과 의의를 찾을 수 있을 것이다